2023 WBC 우리나라 대표팀 경기 언제 하지? 핸드폰으로 무료 보기

2023 WBC가 3월 8일부터 21일까지 열립니다. 코로나로 인해 6년 만에 열리는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는 총 20개 팀이 4개 조로 경기를 하게 됩니다. 이번 2023 WBC 경기 중계는 오랜만에 지상파 방송으로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중계를 보기에 좋은 시간대에 경기가 있어서 라이브로 보기 좋을 것 같습니다.

 

 

 

1. 핸드폰으로 우리나라 경기 무료 보기

: 방송사별로 내 핸드폰 종류에 맞게 설치하면 무료 보기가 가능합니다. 정말 간단하지요?

MBC	안드로이드 버전 설치	아이폰 버전 설치
KBS	안드로이드 버전 설치	아이폰 버전 설치
SBS	안드로이드 버전 설치	아이폰 버전 설치

 

출저: WBC 공식 홈페이지

 

 

 

 

2. 우리나라 대표팀 경기 언제 하지?

우리나라는 B조로 일본, 호주, 중국, 체코와 함께 경기를 치르게 됩니다.

우리나라를 중심으로 경기 일정을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3. B조 경기 중계하는 방송사 알려드립니다.

우리나라가 속한 B조 전체의 일정입니다. 그중에서 우리는 중계를 하는 방송사가 궁금합니다. 모든 공중파에서 경기를 다 해주는 날은 한일전이 있는 3월 10일뿐입니다. 나머지 경기는 한 군데, 또는 두 군데 방송사에서 중계를 합니다.

 

 

 

4. 방송사별로 중계는 누가 하나요?

야구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해설을 누가 하느냐도 중요하게 생각하십니다. 각자 좋아하는 스타일의 해설이 있기도 합니다. 그래서 방송사별로 어떤 분들이 해설을 하시는지도 알려드릴게요.

 

KBS는 박찬호와 박용택

한국 최초 메이저리거인 박찬호와 LG트윈스의 전설 박용택을 해설위원으로 내세운 KBS는 이광용 캐스터와 함께 현지 중계를 하게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WBC 프리쇼'를 편성해서 김구라와 김태균, 윤석민이 경기 전 다양한 정보와 이야깃거리를 전해준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출처: 매일경제

 

SBS는 이대호를 해설 위원으로

'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를 해설위원으로 영입한 SBS는 이순철 해설위원과 정우영 캐스터가 함께 중계를 합니다. 지난해 선수 생활을 마치고 은퇴한 이대호는 "응원 단장의 마음으로 마이크 앞에서 목청을 높이겠다. 시청자들이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편안하게 해설하고, 현장의 생생함도 놓치지 않고 전달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고 합니다.

출처: SBS

 

MBC는 이종범과 정민철

이번 한국 대표팀에 가장 많은 선수를 배출한 LG 트윈스의 1군 코치와 2군 감독 경험이 있는 이종범이 MBC의 해설위원입니다. 이제는 이정후의 아버지로 더 유명하기도 한데요, 고우석이 이종범의 딸과 결혼하면서 아들과 사위가 뛰고 있는 경기를 중계하게 되었습니다. 여기에 정민철도 해설위원으로 복귀하고 김나진 MBC 아나운서가 캐스터로 함께 합니다. 

출처: MBC

 

 

 

5. 우리나라 선수 엔트리 30명 명단과 코칭스태프

KBO 보도자료에 발표한 내용입니다. 현재는 달라진 부분이 있습니다. 최지만은 피츠버그가 끝내 출전을 허락하지 않아서 안타깝게도 엔트리에서 빠졌습니다. 최지만 대신 SSG 외야수 최지훈이 대표팀에 합류하여 태극마크를 달게 되었습니다.

출처: KBO 보도자료

여기서 에드먼(STL)이라는 이름이 낯설게 느껴지실 겁니다. WBC 대표팀에 선발된 에드먼의 풀네임은 토미 현수 에드먼으로 한국인 어머니와 미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현재 국적은 미국이지만 본인의 국적 이외에도 부모의 국적 또는 출생지, 그리고 본인의 영주권 중에서 원하는 나라를 선택해서 출전할 수 있다는 WBC의 규정에 따라 어머니의 나라인 한국을 선택해서 출전한 선수입니다. 이외에도 우리와는 다른 규정들이 WBC에는 많이 있습니다.

 

 

 

KBO는 대표팀이 최고의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연예인, 인플루언서와 일반 팬들로 구성된 응원단 150명을 구성해서 3월 9일 호주전과 3월 10일 일본전이 열리는 도쿄돔으로 보낸다고 했습니다. 저는 현장에는 못 가지만, 라이브로 함께 하면서 한국 대표팀의 승리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